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지만, 그 바탕은 결국 경험과 배움의 조합입니다. 아트스타는 아이들이 다양한 재료와 기법, 주제를 경험하며 다각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표현의 자유만을 강조하여 아이들을 미흡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위험성을 지닌 자유 중심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오늘날에는 관찰력과 조형 감각까지 함께 키우는 균형 잡힌 창의성 교육이 필요합니다. 아트스타는 이러한21세기 창의성교육을 지향합니다.

미술에서의 관찰은 생물학자나 식물학자의 관찰과는 그 목적이 다릅니다. 달팽이의 치설이나 더듬이, 꽃의 수술이나 꽃잎을 살펴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미술교육에서는 달팽이의 느림을 지켜보며 그 움직임 속에서 리듬을 느끼고, 등껍질의 나선형 구조에서 미적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꽃에서는 색의 미묘한 변화, 피고 지는 과정 속의 시간성과 생명감을 감지하고자 합니다. 감각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깊은 관찰, 그것이 바로 시각예술가의 관찰이며,
아트스타가 추구하는 관찰 교육의 핵심입니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 역시 미술교육의 핵심입니다. 미술교육기관이 오직 과정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창의성 교육일 수는 있겠지만 ‘창의 미술교육’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트스타는 단지 창의성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미술이 아닌,
미술 그 자체의 본질을 교육합니다.